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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킨 아시 차트 매매의 단점 하이킨 아시 단점. 표준 캔들을 평균화한 하이킨 아시 차트는 추세의 흐름을 누구라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평균화된 비표준 캔들은 현재가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표시하지 못한다. 현재가가 아닌 평균가를 표시한다. 즉 현재가와의 괴리가 발생한다. 하이킨 아시 캔들은 분식캔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예쁘게 화장을 한 모습이라서 보기에는 좋지만 표준 캔들이 보여주는 패턴이나 형태 정보를 볼 수 없다. 그래서 표준 캔들에 비해 진입 시점과 청산 시점이 늦을 수 밖에 없어 가격 등락폭 범위가 좁은 구간에서는 진입 신호가 뜨더라도 수수료는 물론이고 최소 2-3틱의 손실까지 발생한다. 스윙이상의 중장기가 아닌 단기매매에서 보조지표로 사용하기에는 비효율적이다.  하이킨 아시 차트를 보며 큰 추세 초입에 진입하여 .. 2024. 9. 12.
태풍 종다리 정말로 태풍인가? 한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선풍기나 에어컨 같은 냉방기구를 잠시라도 안 돌릴 수가 없을 정도로 찜통같은 습도가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다. 내 기억으로는 1994년도와 2004년도 2018년도의 무더위가 가장 심했던 것 같다. 올해는 한낮의 최고 온도가 평년의 여름 평균 온도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평균 습도는 매우 높은 편 같다.  태풍의 정의. 태풍은 북태평양의 남서해양에서 중심최대풍속이 17m/s 이상인 열대저기압을 말한다. 태풍은 여러 지역에서 각각 사이클론, 허리케인으로 불리고 있다. 태풍 종다리의 규모. 종다리는 태풍의 정의에 간신히 턱걸이로 들어가는 수준이다. 태풍이라기 보다는 열대저압부 또는 열대폭풍에 가깝다. 태풍의 눈이 선명하게 만들어지지 않았고 바람의 세기도 비교적 약한 편이다.. 2024. 8. 20.
인후통으로 침 삼키는 것도 고통스러울 때 타이레놀 얼마전 식사 후 피곤하여 잠시 누워서 휴대폰을 봤는데 위산이 역류했는지 목안이 칼칼하고 타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당일에는 별 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다음날부터 고열과 두통으로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집에 상비약으로 아스피린 500mg이 있어서 일단 고열과 두통은 그럭저럭 견딜 수 있었다. 대신 전신피로감으로 굉장히 피곤했다.  둘째날 밤부터는 급성인후염으로 인해 음식물은 커녕 침을 삼키는 것 조차 두려울 정도의 극심한 인후통에 시달렸다. 마치 생선가시를 삼키는 정도의 아픔이었다. 음식물을 삼킬 때의 통증을 연하통이라고도 한다. 인후통 통증 완화 방법. 인후통을 위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다. 처방전 없이 약국이 문 닫은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취급하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타이레놀 5.. 2024. 8. 7.
한국 고전영화 추천 <수업료> (1940) 한국영상자료원이 유튜브에 공개 게시한 고전영화 를 보았다. 이미 몇 년 전에 본 작품이지만 이제서야 짧은 감상 후기를 정리하여 올린다. 일단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다.  제목 그대로 수업료를 제 때 납부하지 못해 마음 고생하는 소학교 남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내용이며 1940년도에 개봉하여 82년이 지났음에도 일부 장면에서는 눈물이 핑 도는 그런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의 시청을 적극 추천한다. 유튜브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 글에서는 스포일러 내용 누설은 없다. 이 글은 아마도 수업료를 감상한 분들이 검색으로 찾아서 읽지 않을까 싶다. 영화 수업료 (1940) 제작 배경. 경성일보가 주최한 소학생 작문 공모에서 입선한 어린이의 수기가 원작이며 이 원작은 조선 총독상을 받았다. 전남.. 2024. 7. 24.
콘킹 소세지 고염 구입 후기 맛이 이상하다. 부대찌개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식재료인 소세지와 햄, 그 중에서도 미국에서 수입되는 콘킹 소세지 고염 제품이 많이 소비되고 있다. 얼마 전, 어릴 때 미군부대 주변 미제가게에서 겨우 구입할 수 있었던 고염 콘킹 소세지를 네이버 쇼핑에서 구입해서 맛있게 먹었다. 맛도 괜찮고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오프라인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 보다도 저렴하여 재주문을 하려고 하니 품절 상태였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주문을 했는데 이곳에서 택배로 배송 받은 콘킹 소세지는 이전의 제품과 맛이 현저히 달랐다. 외관상 똑같은 포장지임에도 일단 소세지 크기가 이전 제품 보다 작았고 누린내가 심하고 식감도 푸석푸석했다. 소세지 1개 조차도 다 먹을 수 없을 정도의 맛이었다. 맛이 있다 없다 그런 까탈스러움이 아니다. 처음에는 내.. 2024.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