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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

파주시 봉일천 파주삼릉 5월 16일 방문 지난 5월16일에 파주삼릉 조선왕릉 유적지를 관람했다. 전날 비가 내려서 그런지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이 새파랗다. 초중학교 다닐 때는 매년 봄, 가을에 이곳으로 소풍을 왔다. 이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공릉 옆으로 뚫려 있던 임도도 없어지고 재정비된 상태였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알고 간 것은 아닌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매표소에 무료개방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  파주삼릉 버스 정류장에서 매표소 입구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가 걸린다. 반입금지 품목은 음식물, 운동기구, 돗자리, 놀이기구, 킥보드, 비눗방울, 잠자리채 등이다.   연신내역 3번출구 중앙버스정류장에서 17, 30, 31, 799, 9709, 9701번 버스를 타고 파주삼릉 정류장에서 하차.  파주삼.. 2024. 5. 21.
어릴 때 살았던 동네에 가봤는데 수십 년 전 모습 그대로 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 갔다 왔다. 무작정 찾아 간 것은 아니고 현재 살고 있는 곳과 그렇게 멀지 않음에도 막연히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만 갖고 있다가 4월이 지나서야 다녀 올 수 있었다. 동네 지명은 밝히고 싶지 않다. 현재 이곳은 도시개발 예정지로 지정되어 토지수용과 보상 문제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10년 넘는 세월 동안 보상금만 나오기를 기다리던 현지 조합원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 수 있을 것 같아 굳이 어느 동네인지 밝히지 않는다. 사진을 단서로 찾을 수 있겠지만 그냥 검색어 검색으로 노출되지 않으면 될 것 같다. 이 글에 게시된 사진은 2008년 8월과 2023년 5월에 내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다. 1980년대 초.중반 어릴 적 살던 그 때와 다름 없는 동네의 모습. 그 모습이 .. 2023. 5. 6.
파주삼릉 공릉, 순릉, 영릉 관람 후기 파주 운정에서 봉일천 5리 삼릉 가는 버스. 버스 노선을 찾아보니 운정을 경유해서 봉일천 5리 공릉 입구까지 가는 088번 마을버스가 있었다. 배차간격은 거의 2-3시간에 1대 꼴이었는데 운행시간표를 보니 마을버스 1대로 운행을 하는 것 같았다. 오전 9시40분에 우리동네를 경유하는 088번 버스를 타려고 하다가 간발의 차이로 놓쳤다. 그래서 봉일천으로 가는 089번을 탔는데 봉일천 다리 부근에서 089번 버스 바로 앞에 088번 버스가 있었다. 그래서 봉일천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간신히 088번으로 환승할 수 있었다. 운이 정말 좋았다. 088번 마을버스는 봉일천에서 사단앞 동네를 경유하여 팔학골 방향 삼릉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 파주삼릉 소개. 파주 삼릉은 서울 근교의 여러 조선왕릉 중 .. 202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