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는 아래의 사항들만 잘 지켜도 주식시장에 참여하여 큰 손실없이 소소하게 수익을 꾸준히 누적 시킬 수 있다.
이것은 내가 직접 주식 트레이딩을 하면서 많은 시간과 돈을 소모하고 깨우친 것들이다.
예수금은 무조건 소액으로.
주식 초보는 결국 언젠가는 자신의 증권계좌에 넣어 둔 예수금의 50%를 잃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여러 번 되풀이 하는 경우도 있다.
50%를 잃어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소액으로만 한다. 아무리 여유 자금이 많더라도 금액은 30-50만원 사이가 적당.
신용, 미수, 대출 등의 빚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초보 때 발생한 누적 손실이 크면 클 수록 그것을 복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진다.
보조지표는 지지와 저항.
차트 상의 지지와 저항을 확인하고 저점 구간에서 매수하여 고점 구간에서 매도를 하겠다는 관점으로 트레이딩을 한다.
주식의 가격은 상대적인 것이다. 내가 매수 후 상승이 나오면 싸게 매수한 것이고 반대로 하락하면 비싸게 매수한 것이다. 이점을 명심한다.
10분봉 매매를 한다.
단기투자를 선호하는 주식 초보는 10분봉으로 매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10분봉으로 매매를 하면 충동매매 횟수도 현저히 줄어 들고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도 기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구간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지루함과 조바심에 뇌동매매를 했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10분봉 이평선 돌파매매 전략만 잘 구사해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최소 6개월 정도 해보고 자신감이 생기면 5분, 3분, 1분봉으로 타임 프레임을 좁혀 데이 트레이딩 단타를 해도 되고 1일봉으로 넓혀 스윙이나 중장기 투자를 해도 된다.
손익비를 기준으로 손절 대응.
저점 또는 돌파 구간에서 매수했지만 반등없이 저점이 깨지면 손절로 대응한다. 손절 대응을 제 때에 못하면 주식 트레이딩으로 꾸준히 수익을 쌓을 수 없다. 주식 트레이딩의 성공 여부는 손절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손절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다. 손익비를 기준으로 손절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하루에 평균 1만원의 수익을 만들 수 있는데 손절을 -5만원에 한다면 그것을 복구하기까지 5일이 걸린다. 중간에 또 -5만원을 손절하면 언제 복구될지 알 수 없게 된다. 손익비를 고려하여 자신만의 손절 기준을 만들고 기준에 도달 했을 때 매도로 청산하여 손실을 끊어 내도록 꾸준히 반복 훈련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