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퀘어 차트게임 골드리그 1위 달성.
알파스퀘어 차트게임 골드리그에서 1위를 달성했다. 강한 승부욕과 의지를 갖고 1위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어떻게 하다 보니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지만 차트게임에서 3억원의 수익 달성 후 현타가 찾아와서 그냥 재미로 무지성 게임을 했다. 전액 몰빵으로 막 하다보니 3억원이 금세 9천만원대로 떨어졌는데 계속 하니까 운 좋게도 큰 수익이 여러 번 누적되어 결국 1위까지 올랐다. 누적 수익률은 4,900%
비록 모의투자 게임이지만 최저 340만원에서 5억원까지 누적 수익을 쌓으면서 깨닫고 터득한 것들이 있어 나에게는 트레이딩 연습 그 이상으로 큰 도움이 되었고 이것을 실전투자에 적용해보니 현재까지는 좋은 결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KODEX 코스닥 150 ETF 단타 매매.
코스닥 상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펀드로 단타 매매를 하면서 변동성이 큰 개별 종목 같이 휘둘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사실상 에코프로를 단타 치는 것과 비슷한 상태다. ETF 구성종목에서 에코프로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새는 지수가 마치 비트 코인 처럼 움직이고 괴리율이 고무줄 같이 변동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추세는 우상향하고 있어 이번 달은 월간 기준으로 수익이 빨간불이다.
언제 급락 캔들이 나올지 몰라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
아무튼 살얼음판 위에서도 눌림목이 나오면 손실 위험을 감수하며 진입을 하고 있다. 7월17일 오늘도 9시2분경에 눌림으로 판단하고 진입을 했는데 적중을 했다.
이런 반등은 실력이 아니라 그냥 시장이 주는 운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익절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12일에는 오랜만에 5분봉 스캘핑을 해봤다. 마지막으로 5분봉 스캘핑을 한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장 시작 부터 장 마감 근처까지 점심시간 때 잠깐 쉬고 하루종일 스캘핑 매매를 했다.
노력에 비해 수수료 세금 빼면 수익은 크지 않지만 요렇게 자잘한 수익을 쌓아 둬야 나중에 손절매로 손실 봤을 때 손익비 보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시장이 줄 때는 어떻게 해서라도 받아 먹어야 한다. 언제 또 이렇게 줄 지 모르기 때문이다.
요즘은 종가베팅과 시가베팅이 비교적 잘 통하고 있다. 그래도 이럴 때는 항상 조심조심 해야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