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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파주운정점 오픈 우리집도 킹세권 반열에 운정신도시로 이사를 온 지가 10년이 넘었다. 10년 전 운정신도시 초기에는 버스정류장도 제대로 없던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수도권 신도시 중 하나로 완전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버거킹, 서브웨이 같은 패스트푸드 매장이 단 하나도 없었는데 작년에 버거킹 야당점이 생기고 올해는 버거킹 파주운정점이 오픈했다. 그 동안 운정신도시에서 버거킹 매장 가려면 일산 주엽역점 또는 파주시 금촌역점이 가장 가까운 곳이었다. 버스 타고 갔다오면 왕복 총 40분 이상 걸렸다. 버거킹 야당역점이 생긴 이후로는 절반 정도로 시간이 단축되긴 했지만, 야당역점은 운정신도시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을버스 노선 외에는 없어 많이 불편했다.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정류장이 멀었다... 2021. 8. 2.
아담한 크기 시원한 과즙 맛 좋은 베개수박 새콤한 맛의 사과, 자두 같은 과일 보다는 참외와 수박를 좋아한다. 수박을 특히 좋아하는데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통수박은 크기가 너무 커서 소형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쉽지 않고 혼자서 다 먹으려면 1주일은 걸린다. 그래서 복수박이나 애플수박 같은 작은 품종의 미니수박을 선호한다. 복수박 같은 미니 수박은 아니지만 통수박 보다는 작은 아담한 크기의 베개수박을 구입했다. 복수박은 껍질 얇은 대신 아삭아삭함 보다는 살짝 푸석한 식감인데, 베개수박의 과육은 일반 수박과 같은 아삭한 식감이 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 수박에 비해 껍질의 줄무늬가 선명하지 않고 어두운 청록색이다. 그래서 '흑피수박' 이라고도 한다. 가격은 1만7천원으로 좀 비싼 편. 크기는 미니 사이즈 복수박 2개 정도된다. 정말로 베개 같이 ..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