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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맥북에어 M1에서 사용하기 좋은 WD 외장 1TB SSD

by 버니건반 2021. 8. 3.

지난 봄에 구입한 애플 맥북에어 M1 깡통 기본 모델. 2주 가까이 기다려서 DHL을 거쳐 우체국 택배로 받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노트북 중 하나였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다만 기본 모델이라서 SSD 용량은 256GB에 불과. 필수 어플만 설치하고 저장 공간 관리를 잘하면 256G로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지만 로직프로 X와 파이널컷을 설치하고 가상악기 데이터나 동영상 편집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저장공간 관리에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쓸만한 외장하드를 검색하다가 하드디스크 보다는 SSD가 여러모로 나을 것 같아 1TB 용량의 외장 SSD를 구입했다.

 

WD 외장 1TB SSD

 

맥북에어 M1 외장 SSD 연결


SSD 가격이 아직까지는 용량 대비 비싼 편이다. 1TB SSD의 가격이 일반  4TB 외장하드 보다 살짝 더 비싸다. 그렇지만 외장 SSD는 일단 외장하드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하기 무색할 정도로 빠르고 무게가 가볍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 제품과 WD 제품에서도 고민하다가 가격이 좀 더 저렴한 WD 외장 SSD로 구입했다.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는 540MB/s, 내장 NVME 인터페이스 SSD 보다는 많이 느리지만 외장하드에 비해 5배 정도 빠른 전송속도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단점도 있는데 케이블 길이가 짧은 편이다. 그리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읽고 쓰면 발열이 높아진다.

 

맥북 외장 SSD 연결 사용


USB Type C 단자를 지원하는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어 맥북에 꽂기만 하면 바로 인식이 된다. USB 3.0 변환 젠더도 포함되어 있어 윈도우10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나다.

 

WD 1TB SSD

 

로직프로 X


이제는 맥북에어 M1에서도 패러렐즈를 통해 윈도우10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한글 지원도 100% 되고 파워포인트나 워드, 원노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맥북에어를 기본 모델로 구입했다면 부족한 저장 공간 용량은 외장 SSD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추천 ^^ -끝-